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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속 밀국낙지탕은 낙지와 박이 한데 어우러져서 내는 시원한 국물과 내장과 함께 먹는 낙지 맛이 일품입니다.
박속과 낙지를 넣어 끓인다음 그 국물에 칼국수를 넣어 드시면 별미인 박속밀국낙지탕이 됩니다.
옛날 먹을 것이 귀해 어렵게 살았던 시절, 초여름 갯바닥에 지천으로 나오기 시작하는 낙지를 삶아 먹고 허기를 채웠는데,
그 때가 밀이 날 때여서 수제비를 넣어 먹어보니 배도 부르고 맛도 좋아 해마다 이맘때면 낙지탕을 끓여 먹게 되었고,
그 후 밀이 날 무렵에 잡는 낙지를 밀국낙지로 부르게 됐다고 합니다.